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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리고 싶은 이야기

"미국 국채, 연준 때문에 폰지시장으로 전락"

 해외 경제 "미국 국채, 연준 때문에 폰지시장으로 전락"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국채시장을 '폰지'시장으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이 월가에서 제기됐다.
폰지는 금융 다단계 사기를 일컫는 말이다.......

출처: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571124

 

 

 

아래 자료 출처: http://cafe.daum.net/DollarnGold

 

미국은 그동안 자국 물품 판매량보다 훨씬 많은 재화들을 세계 각국에서 수입해왔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벌어들인 돈에 비해 훨씬 많은 액수의 돈을 써온 것이죠. 그 차액은 미국 재무부에서 발행한 국채로 충당해왔습니다. 대부분의 국가(일본, 한국, 중국, 중동 국가 등) 들은 미국 시장에 재화들을 판매하여 경제를 발전시켜왔고 그렇게 번 돈을 미국 국채에 투자해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국채를 발행해 얻은 돈으로 부채에 대한 이자를 상환하거나 미국 재정에 필요한 돈을 충당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선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 정부는 점점 더 많은 돈을 연방준비은행(FRB)에서 빌려야 합니다. 미국은 부채를 더 많이 늘려 이전 부채를 갚아나가야 하므로 결과적으로 전 세계 각국은 무역으로 벌어들인 달러 수익을 걷잡을 수 없이 규모가 커져버린 폰지사기에 투자한 셈이 됩니다. 



미국 국채 시장이 폰지사기 화 되었으며 그 끝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의 글과 영상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벼랑 끝의 금융 위기 - 폰지사기 그리고 세계경제위기와 달러붕괴


 

그런데 2008년부터는 세계 경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미국 경제의 거품들이 꺼지며 미국 경제는 급속히 위축됐고 따라서 세계 경제도 침체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이제 다른 국가들은 미국 국채를 사는 것을 줄이거나 중지하기 시작했습니다. 

현 경제시스템은 부채의 원금과 이자를 감당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은 부채를 생산해내야 하는데 그 부채를 감당해줄 주체들이 없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한 마디로 폰지사기의 끝이 다가온 것이죠.  



결국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돈이 필요했던 미국은 돈을 찍어내는 양적완화(QE)를 시작했습니다. 

 

양적완화(QE)는 1차, 2차로 끝나지 않았고, 2013년 1월부터는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란 조건으로 3차, 4차 양적완화를 통해 매달 850억달러를 인쇄하여 경기를 부양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돈으로 약 100조원을 매달 인쇄하는 셈입니다. 



이 중 반 이상은 미국 국채를 매입하여 미국 국채 시장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2010년 한 해에만 1조달러 이상의 돈을 인쇄하여 경기를 부양해왔습니다. 


1조 달러가 얼마나 많은지 일반인으로서는 상상하기가 어려운 액수입니다. 

1조 달러를 백달러짜리로만 인쇄하여 쌓아놓으면 아래 사진과 같은 양이 됩니다. 


1조 달러는 한 사람이 매일 백만달러씩 2000년을 써도 다 못쓰는 돈입니다. 


이렇게 많은 돈을 인쇄하여 경기를 부양하는 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FRB는 경기가 회복되면 테이퍼링(Tapering)을 하여 양적완화(QE)의 규모를 줄여나간다고 선전해왔습니다. 테이퍼링은 한달에 약 100~150억 달러를 시장에 덜 공급하는 것으로 현재 매달 인쇄하는 850억달러의 1/7 수준 정도만 줄이겠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FRB는 테이퍼링을 연기했습니다. 이는 현 경제상황이 그것 마저도 할 수 없다고 선언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FRB는 지난 5월부터 언론을 통해 9월에 테이퍼링을 할 것처럼 선전해왔습니다. 


이런 선전만으로도 미국 국채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미국 국채 가격은 폭락했고4월 이후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6%에서 9월 초엔 3%까지 5개월만에 약 두배정도 올랐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FRB가 테이퍼링을 시작했다면 미국 정부가 국채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국채 금리가 오를 위험성이 컸을 것입니다.


이것이 FRB가 테이퍼링(Tapering)을 연기한 진짜 이유라는 것이 소수의 양심적인 경제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기 바랍니다. 


 

 

 

 


 

2011년 이후로는 FRB만 미국 국채 매입을 늘려왔습니다. 

현재는 새로 발행되는 미국 국채의 약 70%를 FRB가 매입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돈을 인쇄해서 미국 국채시장이 무너지지 않도록 부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FRB가 테이퍼링을 시작하여 미국 국채 매입을 줄여나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 정부는 디트로이트 시 처럼 파산할 가능성이 커질 것입니다. 


디트로이트 파산과 문제점 그리고 다가오는 미국과 세계의 경제붕괴

또한 폰지사기화 된 미국 국채에 투자했던 전 세계 국가들과 기업들은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며 전 세계적인 경제 붕괴의 위험성이 커질 것입니다. 


미국 정부는 아래 기사처럼 현재 파산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의 테이퍼링은 미국 정부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 경제 시스템은 수요와 공급으로 이뤄진 시장에 의해 돌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경제적인 조작을 통해 유지되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미국 국채를 사줄 주체가 없기 때문에 FRB가 돈을 인쇄하여 미국 국채를 대부분 매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돈을 인쇄하여 국채를 매입하는 것을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까요?



2008년 경제위기를 정확히 예측한 경제학자 위더머 형제는 [에프터쇼크]란 책에서 다가오는 경제시스템의 붕괴를 경고했습니다. 


위더머 형제가 그들의 책에서 지적한 미국 경제를 지탱하는 6개의 거품이 있습니다. 

그 중 네개의 버블들(부동산, 증시, 개인 부채, 소비)은 2008년에 이미 터진 적이 있습니다. 

나머지 두개의 버블(달러, 정부 부채)은 아직 터지지 않았으며, 계속 그 버블들이 커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두개의 버블들이 터질 때 총체적인 경제시스템의 몰락이 있을 것입니다. 



 

 

[통화전쟁(커런시워)] 책의 저자로 유명한 제임스 리카즈는 달러 버블이 언제쯤 터지게 될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예측했습니다. 

 

 

 

 

그는 계속되는 양적완화로 달러를 엄청난 양으로 인쇄하기 때문에 2014년과 2015년 사이에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달러 가치가 폭락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FRB는 경제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되기까지 테이퍼링(Tapering)이든 또 다른 양적완화(QE)든 계속 시도할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그것은 경기부양에 도움이 되지 않고, 어떻게든 현 경제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한 조작에 불과할 것입니다.


제임스 리카즈가 예측한대로 달러 붕괴 및 미국 국채 시장의 붕괴로 인한 현 경제시스템의 붕괴가 2014년~2015년 사이에 있을지, 아니면 더 늦춰질지, 아니면 더 빠르게 우리에게 다가올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현 경제시스템은 반드시 붕괴될 것이며 그 때까지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현 경제 시스템은 달러를 기축통화로 전 세계 통화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1944년 브레턴우즈 체제를 통해 달러는 기축통화가 되었고, 1971년 닉슨 대통령의 일방적인 달러 불태환 선언으로 모든 화폐는 불환화폐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역사상 처음으로 전 세계적인 신용화폐 시스템이 완성되었고, 지난 40년간 지속되었습니다. 


이 경제시스템은 거의 모든 나라들이 연결되어 있기에 근본적인 결함이 있더라도 쉽게 붕괴될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하겠지요. 


그러나 반대로 결국 이 시스템이 붕괴될 때는 전 세계적인 경제 붕괴와 그로인한 막대한 피해가 있을 것입니다. 

1930년대 경제대공황보다 더 극심한, 역사상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경제적인 붕괴가 각 나라와 각 개인들에게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것이 우연일까요?


이 모든 일의 뒤에는 기축통화인 달러의 발권력을 가진 FRB가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위 챠트는 약 1800년부터 현재까지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913년 FRB가 설립된 후부터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그 때부터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이제는 지난 95년간 인쇄한 달러보다 지난 5년간 인쇄한 달러의 양이 세배 이상 많습니다. 

앞으로 달러의 가치는 더 빠른 속도로 폭락할 것입니다. 

 

 

달러의 가치를 떨어뜨려 대부분의 미국인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 FRB의 배후는 누구일까요?



 

세계 경제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인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FRB가 미국 정부의 소유가 아닌 사설 금융 기관이라는 사실을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