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북한 정권은 한국에서 제공한 현금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직접 지시를 내리는 북한 노동당 39호실에서 관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밝혔다.
보고서는 또 “북한 노동당 39호실의 외환자금 지출은 김정일의 지시에 의해 2가지 우선적으로 사용하는데, 첫째는 김정일과 북한 엘리트들을 위한 사치품 구입이고, 다른 하나는 해외에서 대량 살상무기와 장비 구매를 하는데 사용한다”고 밝히고 “북한은 1998년-2008년 사이 핵 및 미사일 프로 그램을 위해 해외에서 15억 달러 상당의 장비, 원료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15억 달러 자금은 한국에서 보낸 것으로 조사 됐다”고 폭로했다.
지난 25년 이상 연방의회 조사국에 근무해온 래리 닉시 연구위원은
2월에 은퇴에 앞서 지금까지 발표하지 않고 있던 비밀을 작심하고
모두 털어놓고 앞으로 북한 문제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그런데 본사 손충무 발행인은 지난 2000년 8월, 미국 정부기관의
주요인사들로부터 “김대중이 김정일에게 비밀리에 8억 달러를 전달했으며
김정일은 그 돈으로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핵과 미사일을 만들고 있다”
는 문서를 넘겨 받았다.
당시 손 발행인은 그 사실을 김영삼 전 대통령과 권영해 전 안기부장을 만나
협의했으나 한국에서 폭로하면 위험하다고 판단,
2000년 12월 30일 한국을 떠나 미국 망명길에 올랐다.
12월 30일 도쿄에 도착한 손 발행인은 2001년 1월 도쿄에서 30여 명의 한반도 전문 언론인들과 특별 인터뷰를 갖고 김대중이 김정일에게 8억 달러를 비밀로 주었다는 당시로서는 깜짝 놀랄만한 정보를 풀어 놨다.
그때부터 일본 언론들과 외신들이 손 발행인의 인터뷰를 인용
보도하기 시작했으며 워싱턴에 도착한 그는 ‘워싱턴선데이타임스’ 지면과
인터넷을 통해 진실을 추적, 폭로 했다.
하지만 한국 언론들은 눈을 감고 입을 다물고 못 본체 했다.
그러다가 2002년 10월 일본 도쿄에서 ‘김대중-김정일 최후의 음모’ 책을
통해 그 전모가 드러나면서 손 발행인은 국제적으로 다시한번 주목을
받았고 마침내 한국에서 특별검사제도를 탄생시키는데
원동력이 됐으며 큰 상을 받았다.
그러나 한국 특검이 5억 달러 밖에 밝혀내지 못하자 본사와 손 발행인은 나머지 3억 달러에 대한 증거자료를 제시하며 국민들에게
김대중이 김정일에게 8억 달러를 건네 주었음을 입증시켰다.
인사이더월드와 손 발행인의 폭로로 특검까지 하게 되자 김대중 정권은
3차례에 걸쳐 미국과 도쿄에서 그를 암살하거나 납치하려고
시도하다가 실패했으며 지난 2008년 9월에는 귀국 준비를 하고 있는데
교통사고를 가장한 대형트럭이 들이받는 사건도 발생했었다.
한편 노무현 정권은 손 발행인의 여권을 무효화시켜 미국에 불법체류자로만들어 미국 정부가 추방하도록 시도했으나 오히려
미국 정부에서 손 발행인의 신변을 보호,
특수 여행증명서를 발급, 무국적자로 세계를 다니며
김대중-노무현 정권 타도, 좌파와 김정일 타도 운동을 벌여 왔다. 일본에서 발행된 이 책은 지난 8년 동안 10만권 이상이 팔렸으며
한국에는 오는 3월쯤 손 발행인 귀국시기에 맞추어 번역판이 출간된다. 책의 제목은 ‘김대중이 김정일에게 준 8억 달러 핵무기가 되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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