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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알리고 싶은 이야기

충격적인 각성 - 하워드 피트만

여러분께 충격적인 간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워드 피트만이라는 미국 목사님이 쓴플라시보(가짜 약)”이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그 책에 보면 이분이 35년간 미 남침례교 목사로 사역하던 중 1979 8 3일 주 동맥이 파열되어 사경을 헤매면서 경험한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간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천사들이 내가 지상 세계에서 활동하는 악령의 모습을 충분히 봤다고 생각했을 때 우리는 차원의 벽을 통해서 다시 둘째 하늘로 돌아왔다 그 때, 나의 수호천사는 이제 삼층 천 방향으로 나를 인도하였으므로 나는 참으로 기뻤다. 내가 늘 가고 싶었던 곳은 삼층 천이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나에게는 육신의 생명이 가장 큰 관심사였던 것이다.

 

순식간에 우리는 지극히 아름다운 곳에 이르렀다. 이미 둘째하늘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곳인지 말했으니, 이 아름다운 곳에 온 내가 얼마나 놀랐겠는지 상상이 갈 것이다. 하나님은 이곳이 왜 아름다운지의 기억을 갖고 가지 못하도록 하셨는데, 내가 기억하는 것이라면 그곳은 내가 본 곳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이다. 터널이나 차도, 골짜기, 또는 고속도로처럼 보이는 곳이었다. 그곳에는 휘황찬란한 빛이 있었고 보이지 않는 보호막으로 둘러 쳐져 있었다. 나는 이 보호막이 곧 성령의 보호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터널, 도로, 골짜기, 혹은 무슨 단어로 표현하던, 거기를 걸어가는 자들은 사람처럼 보였다. 내가 나의 수호천사에게 그들이 누구냐고 물어보니까본향으로 가는 성도들이라고 말을 해주었다. 그들은 바로 세상에서 죽어 이제 본향으로 돌아가는 크리스천들의 영혼이었다. 각 성도에게는 적어도 한 명의 수호천사가 동반하고 있었고, 어떤 이들에게는 한 무리의 천사가 함께 하고 있었다. 나는 왜 어떤 성도는 한 명의 수호천사만이 있고 어떤 이들은 여럿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나는 성도들이 본향으로 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길을 지켜보았다. 여기 지구에서 삼층 천으로 가는 길이 있는 것이다. 나는 오로지 '인정받은' 영혼들만이 그 터널에 들어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코 악령은 들어올 수 없다.

 

나의 수호천사가 본향으로 가는 성도들에 대한 이야기를 마쳤을 때, 내가 그 터널 안으로 들어서려 했지만 천사는 나를 막았다. 그는 우리가 터널 옆으로 지나가야 하며,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나는 터널을 따라서 터널 바깥으로 여행하였다. 우리가 이렇게 터널 옆으로 여행할 때는 생각의 속도로 가지 않고, 마치 구름 위에 있는 것처럼 여행하였다. 다시 말해, 구름은 없었지만 우리가 여행하는 방식은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나는 터널 안쪽에서 언제나 움직이는 성도들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모습이 모두 사람이었으나, 인종, 나이, 또는 성별을 구분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투피스 같은 옷을 걸치고 있었다. 블라우스나 셔츠 같은 것과 바지로 되어 있었다. 옷의색깔은 파스텔, 베이비 블루(엷은 푸른색)였고, 투피스 중에 하나는 다른 것보다 더 연했다. 파란색이 너무도 연해서 거의 흰색에 가까웠다. 내가 그때 깨달은 것은, 내가 보고 있던 성도들이 첫 번째 부활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아직은 영광스러운 몸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성도들과 함께 터널 속을 갈 수 없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으나, 우리의 목적지가 그들과 같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 마음이 나아졌다. 무엇보다도 나의 육체의 생명이 연장되려면 내가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때까지도 육신의 생명이 나에겐 가장 중요했던 것이다.

여행을 계속하면서 나는 곧 악령들의 수가 적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커다란 문들이 눈에 들어왔고, 문에 다가갈수록 악령들의 모습은 점점 더 멀어졌다. 입구에 도착했을 때는 더 이상 악마는 보이지 않았다. 삼층 천의 입구는 이층 천 쪽으로 열려 있지만, 마귀는 가까이 올 수조차 없게 된 것이다.

 

천사는 나를 들여 보내주지 않고, 일단 입구 한쪽에 서있게 했다. 그는 나에게 그곳에 남아서 성도들이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구경하라고 말했다. 성도들이 천국을 들어서는 것을 보면서 나는 이상한 것을 하나 느꼈다. , 그들은 오로지 한 명씩만 문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 둘이서 함께 들어가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다. 나는 이것에 대해 궁금했지만 설명을 듣지 못했다. 세상에 돌아온 후 오랫동안 이에 대해 연구를 해보았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이것은 한 개인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각 개인은 자유 의지로 선택을 했던 것이다. 기억하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우리는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운명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성도들이 한 명씩 들어가고 있을 때, 나는 왜 내가 묻고 싶은 일을 허락받지 못하고 있는지 궁금하게 여기고 있었다. 나는 하나님 앞에 가서 청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도 간절해서, 그때 지켜보고 있던 장면의 의미를 그만 놓치고 말았다. 그것은 너무나 중요해서 성령님이 직접 말씀해주셨다. 나는 50명의 성도가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지만, 내가 놓친 것은 그 시간대였다. 50명의 성도가 지구에서 죽을 때, 1950명의 다른 사람들도 같은 시간대에 죽었다. , 2000명 중 50명만이 천국에 가게 된 것이다. 나머지 1950명은 그곳에 없었다.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오직 2.5%만이 천국을 가는 것이다! 97.5%는 천국을 가지 못했다! 이것이 바로 현 세상의 모습이란 말인가? 지금 세상사람 중 97.5%는 하나님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이것이 우리가 현재 처해 있는 라오디게아 교회의 시대를 그대로 대변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인들은 입으로만 믿는 자들이고, 마음으로 행하는 자들이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나는 주님이 왜 라오디게아 교회에 구역질을 느끼셨는지 이해할 수가 있었다. 또한 마태복음 7:22-23에 많은 사람들이 심판 날에 주님 보좌 앞에 서서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라고 말하였을 때, 주님은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하신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성경에서 때때로 주님께서 아주 중요한 진리를 밝히려 하실 때, 그는누구든지 귀 있는 자는 들을찌어다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읽다가 이 구절을 발견하게 되면, 그 뒤에 오는 말씀을 아주 조심스럽게 해석하기를 바란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깊은 비밀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절은 주님의 말씀에 중요한 통찰력을 주며, 마치 학생에게 강의를 하다가, 특별한 내용을 얘기할 때 선생님이 목소리를 높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내가 전하고 있는 이 메시지의 내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나는 강조하거니와 당신이 들을 수 있는 영적 귀가 정말 있다면, 제발, 들으라! 내가 오늘날의 교회에 대해 하는 말을 들으라! 주님이 직접 현대 교회가 라오디게아 교회(요한계시록 3:22)와 같다고 하셨다. 교회는 자신들이 건강하며 부족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나, 실상 그들은 비참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벌거벗은 것이다! 내게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들으라! 자신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영원한 지옥의 떨어질 형벌의 문턱에 서있다!!

 

너무 많은 이들이 입으로만 하다님을 안다고 말하나 실제로는 눈이 멀어 있다! 마귀는 그들을 너무 완벽히 속였기 때문에, 그들은 무신론자와 다름이 없다. 이 입술로 다른 사람들을 속일지언정, 주님을 속일 수는 없다. 그들의 마음이 세상으로 향하고 있는 한 그들은 영원한 형벌의 위기에 처해 있다. 성경이 우리에게 밝히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 있는 곳에 그의 보물도 있다는 것이다. 마음이 세상에 남아있는 자는 영혼을 보물로 간직할 수 없다. 이제 나는 저 세상의 목소리로 당신에게 부르짖고 싶다. ‘, 귀가 있는 자여, 제발 들으라!!!’”

 

50명의 성도들이 모두 삼층 천에 들어서자 나도 들어가려 했지만, 나의 수호 천사가 다시 가로막았다.

 

그는 내가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고, 하나님이 되돌려 보내주실 때까지 그곳에 있어야 한다고 말해 주었다. 삼층 천에 들어간 사람들은 예수님이 그들을 데리고 재림할 때까지 거기서 나올 수 없다고 하셨다.

 

이것은 참으로 황홀한 뉴스가 아닐수 없다성경에 나와 있듯이, 언젠가는 주께서 성도들과 함께 재림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천국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천사들이 확증해 주었다.

 

여러분, 이것은 당신에게 큰 기쁨이 될 것이다. 더 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는 분명한 사실이다. 주님은 반드시 재림하신다!

 

천국에 남을 것이 아니라면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을 듣고 나는 바로 항의했다.  " 내가 나올 수 없다면 나의 몸은 죽습니다!

 

그러면 들어가는 목적 자체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아직까지도 내 육체의 생명이 내게 제일 중요했던 것이다. 동행 천사는 나에게 문 옆에 서서 사정을 설명하라고 충고하였다. 하나님이 요청을 듣고 응답하실 것이라고 하였다.

 

천국문 입구 앞에 서자, 기쁨, 행복, 만족감이 천국에서 흘러 나왔다. 나는 그곳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나의 사정을 아뢰려고 섰을 때 하나님의 엄청난 능력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어떠한 존재라도 - 나처럼 천국의 입구를 사이에 두고 있다하더라도 - 그 분 앞에 서서 그 엄청난 힘과 능력과 위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처음에 나는 두려움을 느꼈다. 그것은 무엇인가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 같을 때마다 내가 느끼는 죄책감 같은 것이었다.

마음의 눈으로 바라 볼때, 일에 바쁘신 하나님, 나 때문에 귀찮아 하실 하나님을 그려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이 느낌은 들자마자 곧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내가 오랫동안 하나님께 충성해 왔다는 믿음에 힘과 용기가 생겼다. 나는 내 청원은 별로 어렵지 않은 것이라고 확신했다대담하게도 나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서, 먼저 하나님께 내가 얼마나 사랑과 경배와 희생의 위대한 삶을 살았는지 내가 한 일을 모두 말씀드렸다.

 

어린 나이에 주를 영접했으며, 평생 동안 주를 섬겨 왔다는 사실을 아뢰었다. 지금 내가 위험에 처해 있는데, 오로지 하나님만이 나의 인생을 연장시켜 주실 수 있다고 말씀드렸다. 하나님은 내가 이야기할 동안 아무말씀이 없으셨다. 나의 청원이 끝났을 때, 나는 드디어 하나님의 진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내가 들은 목소리는 죽음의 골짜기에서 사탄이 나를 속이려던 달콤한 목소리와는 매우 달랐다.

 

이 세상의 모든 폭풍, 화산, 토네이도, 그리고 허리케인의 소리를 모두 합친다고 해도 내가 들은 목소리를 흉내낼 수 없을 것이다. 그 분의 목소리는 아까 얘기한 달콤한 목소리와는 조금도 닮지 않았다. 하나님의 음성은, 그의 말씀이 나에게 닿기 전에 벌써 천국 문 위에서 나에게로 내려왔다.

 

진노의 음성이 내 얼굴을 때렸고, 하나님은 내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보여 주셨다하나님은 나와 나처럼 행하는 자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말씀 하셨다. 나의 믿음은 죽은 믿음이고, 나의 일은 하나님이 받으실 수 없는 것들이며나는 결국 헛된 일을 해왔다고 지적하셨다. 그런 삶을 살면서 그 삶을 경배의 삶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가증스러운 일이라고 하셨다.

 

더욱이, 그렇게 사는 자들은 그분의 영원한 진노를 받게 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하셨다.

 

하나님은 그의 진노를 내게 나타내셨지만 그것은 영원한 노여움은 아니었다. 하나님은 영원한 진노를 경험할 자들이 있을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셨다.

 

 

주님이 나에게 이런 식으로 말씀하신 것을 나는 믿을 수가 없었다! 나는 오랜 세월동안 그 분을 섬겼다! 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했다! 그 분이 나의 잘못을  나열하고 계실 때 , 나는 하나님이 나를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신 것이라고 확신했다. 나는 반박할 힘은 물론 움직일 힘조차 남아있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공포에 사로잡혀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나를 두고 한 것이 아니다! 믿을 수가 없다지난 세월, 주를 위해 한 일이 얼마나 많은데그런데 지금, 그 일들은 모두 나 자신을 위한 일이었다는 것이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에 은혜에 대해 설교하고 증언할 때에도, 나는 오로지 나의 양심을 달래려는 것이었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쉽게 말해, 나의 첫 사랑과 첫 일은 모두 나 자신을 향한 것이었다. 나의 필요와 욕구가 충족된 이후에만, 나는 양심을 달래기 위해 주님의 일을 하려고 나선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우선순위는 잘못되어 있고 용납될 수 없었다. 사실은, 내가 나의 하나님이 되어버렸던 것이다.

 

하나님은 가르침에서 분명히 자신이 질투의 하나님이며 , 그의 앞에 다른 신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육신, , , 그 어떤 것도 자신 앞에 그 어떤 신도 용납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바리새인 시대에도 그런 숭배를 용납하지 않았고, 지금의 라오디게아 교회 시대에도 용납하실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말과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그것을 알려 주셨다. 우리의 행위가 방아들여지기 위해서는, 마태복음 6 : 33에 주님이 강조하신 계명대로 해야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하나님이 나의 행위의 동기에 대해 말씀하시자, 마태복음 16:24-26과 누가복음 14:26-33에 나와 있는 말씀이 드디어 이해가 되었다. 마태복음 16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고 있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들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  누가복음 14 26-28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너희 중에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예산하지 않겠느냐. " 같은 장의 33절에 예수님은 앞의 두 말씀의 모퉁이 돌이 되는 말씀을 하셨다. "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이렇게 하나님 앞에 서서 야단을 맞고서야 그 성경 두 부분의 진정한 의미가 수정처럼 명백해졌다. 하나님이 나의 진정한 동기에 대해 말씀해주시자, 나는 내가 한 모든 일이 정말 죽은 일이었음을 처음으로 알 수 있었다. 하나님이 나에게 진노를 보이고 계셨기 때문에, 나는 대답은 커녕 서 있을 수 조차 없었다. 나의 온몸에 힘이 빠져 나가고 젖은 걸레처럼 쓰러져서 고통에 몸부림쳤다. 정말 그것이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가 아닌 일시적인 진노이기에 다행이었지만, 그때 나는 그것이 일시적이라는 것을 알지는 못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야단을 치시면서 단 한번도 내가 구원을 받지 못했다거나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내 이름이 없다고는 말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구원이란말은 아예 꺼내지도 않으시고, 오로지 내 인생에서 한 행위에 대해서만 언급 하셨다그 분은 나의 삶이 진정한 그리스도인 으로서 인정받을 수 없는 삶이라고 하셨다. 그 분은 나에게 죽은 행위에 대해서  언급하시며, 어떤 이들은 구원받지 못했으면서 구원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셨다.

 

그들은 영원한 진노를 경험할 것이다. 또한 심판 날에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해질 하나님의 자녀들이 더 있다는 것도 확실히 하셨다. 그러므로 이제 고린도전서 3 : 15에 나와 있는 말씀 또한 명확해졌다.

 

누구든지 공력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기는 구원을 얻되 불 가운데서 얻은 것 같으리라."

 

처음 내가 삼층 천에 들어가려 했을 때, 천사는 나를 막았었다. 그때 그는 내가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하지는 않았다. 단지 내가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다고 하였고, 하나님이 성도들과 함께 다시 오실 때까지 그곳에 있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때 나의 선택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보다 육체의 생명을 돌려 받는 쪽이었다. 나는 그때 그런 선택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직 못다 한 주의 일에 대한 미련 때문이 아니라, 오로지 이기적인 동기 때문에 그런 선택을 한 것이다.

 

나의 소위 봉사에 삶에 대해 하나님은 진노하셨고, 그 진노를 경험하는 나의 고통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 고통은 상상의 범위를 넘어섰고, 내가 느낀 후회는 마치 육체적인 무게가 나를 짓누르는 듯한, 또는 거대한 암석에 깔리는 듯한 짐으로 내 위에 얹혀졌다. 점점 약해지면서도 나의 생각은 내 인생의 사건 하나씩을 상기시키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듣기 위해 필사적으로 그  말씀을 따라가고 있었다. 하나님은 잘못을 용납하실 수가 없고,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잘못도 그렇다.

나는 너무도 놀랐고 그 충격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마치 벼락에 맞은 듯이 힘이 바로 빠져버렸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그치시고 내게 항의할 기회를 주셨다고 해도, 나는 한마디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내 마음 속에서는 계속하여 나의 삶의 잘못을 부인하면서도, 나는 내가 그 일들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나의 양심은  잠자고 있었지만, 마음은 잠들지 않았던 것이다.

 

천천히 모든 것이 이해되었다. 분명 성경은 다른 어떤 우상도 우리 앞에 두어서는 안된다고  하신다.

 

나는 가장 위대한 하나님이 내 삶의 유일한 하나님인 줄 생각했지만, 성경에 있는 그대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그 어떤 것이라도 끼어든다면, 그것이 우리의 우상이 된다는 경고를 나는 소홀히 여기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매일 매일 나 자신에게 헌신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나의 필요를 먼저 채운 다음에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 신경을 썻다. 나는 나 자신의  ' 하나님' 이었기 때문에 교회를 위한 돈, 가난한 이들을 위한 돈, 그리고 다른 모든 것들은 부차적인 것이었다. 사탄은 당연히 이런 상태의 나로 남게 해주었는데, 이런 상태로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었다.

 

나는 주님의 일에는 무관심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방치해둔 것이다. 변화를 갖기에는 너무나 불편했고, 결국 진짜로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예를 들어 주님의 명령대로, 매일 내 자신을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는 것) 이대로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내 인생은 헛된 삶이었고 주님의  눈에는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지금 내가 하는 말을 독자들이 꼭 이해하기를 바란다. 이 단원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먼저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에 담긴 동기를 살펴보아야 하고, 그 다음에 회개와 헌신을 통하여 날마다 주님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최우선적으로 섬기기로 결심했을 때, 이 결심이 행동으로 나타나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결심을 아예 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쓸모없는 것이다.

 

하워드 피드만 <플라시보> 책중에서

유튜브 동영상 하워드 피트만 목사님 간증 (한국어 통역)

http://www.youtube.com/watch?v=W6beG6AX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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