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22:14). 청함은 복음을 듣고 예수님께 나아오는 것이고 택함은 끝까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서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요6:37-40의 말씀은 우리가 오해하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39절에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성경의 한 구절은 외딴섬이 아닙니다. 앞뒤 좌우 문맥을 따라 해석을 해야 합니다.
앞에 37절을 보면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쫒지 아니하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그 당시에 예수님께 나아온다는 것은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죽을 각오를 하고 주님게 나아오는 자입니다. 즉, 조건이 있습니다. 부자청년은 재물을 버리지 못해서 주님을 따르지 못하였습니다. 서기관은 명예욕을 채우려고 예수님께 나아 왔으나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였습니다.
주님께 나아오는 자는 스리퍼 질질 끌고, 핫팬츠 입고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세금 속이고, 사원 월급 쥐어짜고 자신은 고급승용차 타고 다니며 교회나오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벤츠타고 다니면서 메디케어는 헬스케어 카드 사용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교인들끼리 멱살 잡고 죽이네 살리네 하며 다투다가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남몰래 야동을 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소금이 되지 못하면 밖에 던져져 짓밟힌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들은 청함을 받되 택함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그대로 살다가 죽으면 지옥행 입니다. 누가 이런사람과 같이 살고 싶겠습니다. 인간인 나도 싫은데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천국에 들여보내실까요? 신앙고백했다고요? 그런 성경구절이 있으면 저도 좋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잃어버리지 않겠다는 사람들은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이지 세속에 물들어 있는 교인들도 포함되는 것은 아닙니다.
요한복음 6장을 설명할때 꼭 인용하는 구절이 롬8장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롬 8장은 정말로 심도 깊은 말씀이며 성경의 핵심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도 우리가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누가 정죄하리요….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롬8:33-36은 사도바울의 신앙고백입니다. 이 구절이 나에게 적용될려면 적어도 사도 바울과 같은 믿음과 그 믿음을 증명하는 삶이 증거로 나타날때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지게 하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죄 입니다.
죄에는 면역이 없고, 방부제 처리도 특수 코팅처리도 안됩니다. 죄와 싸워 이기지 못하고 번번히 넘어지고 지면 성령께서 결국 떠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시기 때문에 어떠한 죄라도 결코 용납하실 수 없습니다. 예수님 믿었으니까 작은 죄는 눈감아 주시겠지라는 것은 인간적인 생각일뿐, 성경에서는 마음에 있는 죄도 회개하지 못하면 지옥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산상보훈)
그러므로 죄를 지어도 우리의 구원이 영원하다고 하는 것은 결코 성경적이지 못합니다.
계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라라. 이전 번역에는 흐린다고 나와있습니다. 2000년전에는 지우개가 없었습니다. 양피지에 쓴것을 지우는 방법은 시커멓게 덧칠해서 흐리는 것이었습니다. 죄와 싸워 이겨야 합니다. 영생이 달려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롬 8장 1절에 “ 그리스도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 이란 말씀을 선언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예수 믿는 자들이라기 보다는, 내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듯이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냥 예수님 믿는다고 하면서 죄를 끊지 못하는 사람들도 포함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교회는 죄인들이 와서 말씀을 듣고 죄를 회개하고 돌이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는 신앙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을 빙자해 나의 욕망을 채우고 사람 사귀는 사교클럽이 아닙니다.
죄를 찍어내는 회개의 말씀이 선포되지 안는다면 교회의 1차 본분을 망각한 것입니다. 살아 있는 설교는 모든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할 수 없습니다.
마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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