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종말의 징조-이스라엘의 회복과 귀환
본문: 마 24:32-34
말씀의 목적: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과 유대인들의 귀환이 예수님의 재림의 날이 가까워 왔다는 가장 강력한 징조임을 성도들에게 알게 하고 말세를 준비하는 삶을 살게 한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I. 무화과나무의 의미
무화과나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스라엘을 비유한 것이다. 구약 성경에서 이스라엘을 표현할 때 자주 무화과나무로 비유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예레미야 24장 5절에 좋은 의미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이곳에서 옮겨 갈대아인의 땅에 이르게 한 유다 포로를 이 좋은 무화과 같이 보아 좋게 할 것이라”
예레미야 24:8,9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예루살렘의 남은 자로서… 이 악하여 먹을 수 없는 악한 무화과같이 버리되 세상 모든 나라 중에 흩어서 그들로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또한 신약성경에서도 무화과나무가 이스라엘을 의미하는 나무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1장 19절 이하에서는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기사가 나오지요.
어느 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실 때 시장하여 길가에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열매가 있는가 하여 가까이 가셨습니다. 그런데 열매는 없고 잎사귀만 무성한 것을 보시고는 그 나무를 저주하신 즉 그 나무가 말라 죽은 일이 있었습니다(마태 21:18,19). 이것은 예수님께서 열매를 얻지 못하심으로 화가 나서 그 나무를 죽이신 것이 아니라, 그 당시 하나님 앞에 열매 없는 이스라엘 민족이 망할 것을 이적으로 빗대어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 후 마태복음 24장에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를 다시 회복시키시겠다는 예언의 말씀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개인적으로 와서 질문을 했습니다.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마 24:3)
이런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징조들에 대해 여러 가지를 말씀하시고는 본문의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다시 말씀드리면 이스라엘 민족을 비유하시며 말라 죽게 한 무화과나무가 다시금 살아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즉 겨울 동안 말라죽은 것 같은 무화과나무도 여름이 가까이 오면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가 나오듯, 멸망했던 이스라엘이 예수님이 재림하실 날이 가까이 되면 다시 회복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러므로 무화과나무는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II. 이스라엘의 파괴와 회복의 성경의 예언
두 번째 우리들이 말세에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이라는 예수님의 예언이 있었다면 이스라엘의 파괴된 역사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파괴와 회복에 대한 첫 번째 예언은 신명기 4장 27절과 30절 의 말씀입니다.
1) 모세를 통한 예언
신 4:27절에 보면 먼저 이스라엘의 파괴에 대해 이렇게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열국 중에 흩으실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쫓아 보내실 그 열국 중에 너희의 남은 수가 많지 못할 것이며…”
그런데 이어 30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모든 일이 네게 임하여 환난을 당하다가 끝 날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 말씀을 청종하리니”
이 말씀은 지금으로부터 약 3,500년 전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기록된 말씀대로 망했고 열국에 흩어져서 거의 전멸하듯 죽임을 당했으며, 그 후 오랜 역사가 진행되다가 이스라엘 국가는 B.C. 586년 바벨론에 의해 패망한 후 주권을 잃고 계속해서 강대국에게 짓밟혔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파괴되었습니다. 그 결과 유대인들은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 갔었습니다. 그리고는 느혜미야 선지자를 중심으로 극히 일부의 유대인들로 하여금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였으나 이스라엘은 점점 쇠퇴해 갔습니다.
그 후 대다수 유대인들은 페르시야, 카프카스, 중앙 아시아, 러시야 등으로 흩어짐으로 지리 멸렬하게 되었습니다. 유대 땅은 있었지만 로마의 통치하에 식민지로 전락하여 그 존재조차도 나타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런 핍박과 고난과 파괴의 역사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서도 수도 없이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서 예언을 주셨습니다.
2)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
사 43:5,6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방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방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방에게 이르기를 놓으라 남방에게 이르기를 구류하지 말라 내 아들들을 원방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라”
사 49:11, 12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혹자는 원방에서, 혹자는 북방과 서방에서, 혹자는 시님 땅에서 오리라”
3) 예레미야 선지자의 예언
렘 16:13-15 “내가 너희를 이 땅에서 쫓아내어 너희와 너희 열조의 알지 못하던 땅에 이르게 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주야로 다른 신들을 섬기리니 이는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아니함이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러나 보라 날이 이르리니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북방 땅과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리라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그들의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리라”
렘 30: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이킬 때가 이르리니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라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4) 에스겔 선자자의 예언
겔 36:24, 25 “내가 너희를 열국 중에서 취하여 내고 열국 중에서 모아 데리고 고토에 들어가서 맑은 물로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케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을 섬김에서 너희를 정결케 할 것이며”
겔 39:28 “전에는 내가 그들로 사로잡혀 열국에 이르게 하였거니와 후에는 내가 그들을 모아 고토로 돌아오게 하고 그 한 사람도 이방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나를 자기들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
5)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
스가랴 2:12 “여호와께서 장차 유다를 취하여 거룩한 땅에서 자기 소유를 삼으시고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시리니”
이상의 예언들을 보면 한결같이 이스라엘의 말망을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날이 이르면, 때가 이르면, 후에, 장차, 끝 날이 되면 그들을 고토로, 즉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유대 땅에 이르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비밀은 어느 때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흩어져 살아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물음에 누가복음 21장 24절에 이렇게 답해 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어느 때까지요.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의 때가 다 차면 이스라엘이 다시 회복될 것이란 예언입니다. 그리고 이방의의 수가 충만한데까지 차면 그때가 바로 이스라엘이 회복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1장 25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함을 면키 위하여 이 비밀을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 비밀은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완악하게 된 것이라”
자 그러면 우리들이 주목해야 할 사실은 말세에 주님의 재림의 때가 되었는가 아니면 안되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두 가지인데 첫째는 이방의 수가 충만해 지고 있는가 하는 것이고, 둘째는 이스라엘이 회복되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첫째 조건은 두 번째 조건이 충족되면 이미 실현되어 가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왜요.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로 작정된 사람들이 차면 이스라엘은 고토에 회복되기 때문입니다.
III. 예언의 역사적 성취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전 세계에 흩어져 환난을 받는 동안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은 이방인들에게 짓밟혀 조롱거리가 되었고, 그 땅에 비가 그침으로 젖과 꿀이 흐르던 땅은 황무지가 되었습니다.
무화과나무로 상징된 이스라엘 나라(렘 24:2, 5, 8)는 완고하고 패역하여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습니다. 그 결정적인 패역의 극치가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십자가에 못 박는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에게 말세의 징조들을 말씀하시기 때 먼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되리라”(마 23:37,3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마 24:3)
여러분 그 후 이스라엘은 어떻게 되었나요? 이미 우리들이 역사적 사실을 통해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주후 70년 로마 장군 티투스(Titus)가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과 성전을 무너뜨리고 이스라엘은 멸망하지 않았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을 정확하게 성취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때부터 이스라엘 민족은 그 땅에서 사는 권리마저 박탈당한 채 전 세계로 쫓겨 다니며 유리방황하는 불쌍하고 수치스러운 백성이 된 것이다.
그 이후 그들은 1,900년간 세계 곳곳에서 온갖 수난을 당했는데, 그 동안 나라 없이 떠돌이 신세로 살았던 이스라엘 민족의 비극적 수난의 역사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를 죽인 것은 바로 너희들 유대인들”이라고 하여, 그들은 AD 4세기 이후 기독교로부터 엄청난 박해를 받았습니다.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쫓겨난 후 러시아와 동유럽의 여러 나라로 흩어졌지만, 그곳에서도 엄청난 핍박과 살육을 당하였습니다. 마침내 히틀러 치하에서는 600만 이상이나 처참하게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한편 그동안 팔레스틴 땅에는 수많은 나라와 정권들이 거쳐갔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여러 나라들이 여러 시대를 거쳐 그 땅을 차지하고 다스렸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랫동안 팔레스틴 땅을 지배했던 나라들은 아랍제국이었습니다. 특히 이집트와 요르단과 시리아와 터키의 영향은 가장 크고, 길게 팔레스틴 땅에 남겨졌습니다. 주인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떠나버린 그 땅에서 가장 오랜 세월을 살아온 사람들이 바로 이들 아랍사람들이요, 종교적으로는 무슬림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변의 떠돌이 유목민들이 팔레스틴에 와서 자리를 잡았으나, 그 후엔 주변 나라의 아랍인들이 들어와 자리를 차지한 것입니다. 그 기간은 짧게 잡아도 천 오백년이요, 길게는 2천년 이상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1800년대 후반부터 유럽에서 살고 있던 엘리트 유대인들이 유대인 복귀 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당시 팔레스타인은 오스만 터키를 거쳐 영국이 통치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이 복귀 운동으로 1920대에 힘을 얻었고, 세계 제2차 대전의 와중에 드디어 이스라엘은 1,900년이란 긴 환난의 겨울이 지나고 기적처럼 민족적 봄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1948년 5월 14일 유대인들은 2천 5백년 동안이나 무주공산처럼 떠있던 팔레스틴 땅에 정부를 세우고 “이스라엘 국가”를 선포했습니다. 2000여년 이상 자기 땅을 잃어버렸던 민족이 세계에 미아가 되었던 민족이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고토에 나라를 세우게 된 것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일뿐 만아니라 세계의 모든 사람의 심장을 치게 하는 인류 역사의 대 사건 중에 사건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스라엘은 이미 멸망했고 다시는 나라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라를 잃고 전 세계로 흩어진 유대인들이 다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고 모세와 여호수아를 통해서 자리 잡았던 유대 땅으로 다시 나라를 회복한다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었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사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이스라엘이 회복되고, 그 땅에 들어가서 한민족을 이루어 국가가 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낮과 밤의 규례가 폐하여지지 않는 한, 즉 하나님이 정하신 자연의 법칙대로 역사가 지속되는 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이 선포된 이상 이스라엘은 없어지지 않고 반드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이스라엘 민족이 국가를 다시 세웠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저 한 나라의 역사로만 치부할 일일까요? 아니면 우리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우연한 사건에 불과한 일일까요?
그렇치 않습니다. 이 사건은 사건 중에 사건이고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은 성경의 예언을 정확하게 성취하는 모든 인류의 마지막 역사의 마침표를 찍을 중대한 사건인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연속해서 이루어지는 일들은 구약성경에서 그렇게도 많이 예언된 말씀인데,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이 고토로 돌아오고 있는 일입니다.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원방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워 올 것이라… 저 구름 같이,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오는 것 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뇨" (이사야 60:4,8).
1948년에 740대의 비행기가 이스라엘 자손을 가득 싣고 유럽을 중심으로 먼저 그들의 땅으로 날아들어 왔습니다. 지금부터 2,700년 전에는 "비행기"라는 어휘가 없었기 때문에,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오는 것 같이 날아올 것이라는 표현을 썼던 것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예언인가!
1967년 6월 육일간의 제 3차 중동전 때 예루살렘을 도로 찾았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은 계속 이스라엘로 돌아오고 있는데, 그로 말미암아 1950년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귀환법을 제정하고 이민국을 두어 귀환을 전담하게 됩니다.
1970년 보완된 귀환법에 따라 시민권을 부여 하고 있습니다.
1985년 이티오피아에 기근이 심할 때 모세 작전으로 수많은 유대인들을 귀환시켰습니다.
1992년 내전이 심할 때 솔로몬의 작전으로 3500만 달러를 이티오피아 정부에 지불하고 비행기로 귀환시킵니다. 이때까지 6만 명을 귀환 시켰고, 1999년에는 DNA 검사를 통해 또 3800명이 귀환합니다.
그 후 1950-60년대에 북부 아프리카에서 살던 유대인들이 돌아오게 됩니다.
1991년 이후 구소련이 붕괴되면서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유대인들이 고토로 돌아왔습니다.
건국 초기에 60만 명이었던 유대인 인구는 3년 뒤에는 두 배 이상으로 증가되었고, 1973년에는 27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1987년에는 350만 명, 그리고 지금은 500만 명 정도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이 독립된 뒤부터 전 세계 유대인들은 계속 팔레스타인으로 모여들었다.
지금은 미국에서 한국에서 유럽의 여러 나라에서, 심지어 유대인의 귀환을 강력하게 반대하던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까지 이 일에 동참하고 있고 돕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러분! 이러한 이스라엘의 정세변화는 성경에서 수없이 예언되었던 하나님의 예언의 성취입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가 되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다시말하면, 무화과나무로 비유된 이스라엘 나라가 새로 회복되면 그 때가 바로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옛 땅으로 모여들면 그때가 마지막 날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권면하고 계십니다.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마 24:33)
그리고 또 한 가지 우리들이 지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며 주의 재림을 준비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 다같이 마태복음 24장 34절 을 봉독하겠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여러분! 여기서 우리들이 주목해야 할 단어가 있습니다. “이 세대”
원어로 geneav (게네아)란 말인데, 이 단어의 의미는 함축적으로 어떤 “한정된 시대나 시간”을 말하는데, 오늘 본문의 내용과 연결해서 이 세대란? 이스라엘 민족이 회복된 후 그 세대의 사람들이 죽기 전, 또는 한 세대가 지나기 전이라고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한 세대는 과연 몇 년을 말할까요? 성경에서는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합니다.
첫째는 마태복음 1:17절을 배경으로 한 해석입니다.
“그런즉 모든 대 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 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이거할 때까지 열 네 대요 바벨론으로 이거한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 네 대러라”
즉 한 가문의 후손의 출생의 대수에 따른 해석입니다. 보통 70년이라면 적어도 두 대는 이어진다고 볼 때 이미 예수님께서 재림을 하셨어야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다음의 해석을 지지합니다.
둘째는 다니엘서 9장 2절과 24-27절을 배경으로 한 해석입니다.
이 말씀은 다니엘이 인류 전체 역사를 계시 받은 말씀인데, 즉 한 세대를 70년으로 보는 시각입니다. 즉 오늘 본문과 연관해서 해석을 하면 이스라엘 민족이 회복된 후 한 세대인 70년 전에 예수께서 재림하신 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략 1948년에 70년을 더하면 몇 년이 됩니까? 2018년
그러나 오해하지 마십시오. 저는 날자와 시는 모릅니다. 성경은 분명히 그 날과 그 시는 하늘의 천사들도 예수님도 모르시고 오직 하나님만 아시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이미 무화과나무인 이스라엘은 1948년 잎사귀를 내었습니다. 이 일을 보고 듣고 알게 된 우리들은 우리 예수님께서 곧 우리들 앞에 재림하실 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일고 믿는다면 이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의 분부입니다. 주님의 부탁이예요.
마태복음 24장 42-44절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우리 함께 따라하실까요?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이제 우리 모두 예수님께서 예언하신 이스라엘의 회복과 그들 땅으로의 귀환을 확인하셨으니 이것이 예수님의 재림의 날이 가까워 왔다는 가장 강력한 징조임을 알고 말세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게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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