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대학은 들어가는것은 좀 어렵지만 들어가기만 하면 무조건 졸업을 시켜줍니다. F학점을 많이 맞아도 수업을 많이 빼먹어도 모든 학생을 다 졸업을 시켜주고 취직도 시켜줍니다.
B라는 대학은 들어가기는 쉬운데 졸업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F맞은 과목 다시 수강해야 하고 두번 맞으면 자동 퇴학 당합니다. 졸업하고 취직은 각자 취업시험에 응시해서 합격을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회사의 사장이라면 어느학교 출신을 선호 하겠습니까?
저라면 B 학교 출신을 뽑겠습니다. 왜냐하면 학교 다니는 동안 F맞지 않을려고 열심히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B학교 학생들은 학교 공부하고 레포트 카피하지 않고 스스로 만들어 제출하느라 딴짓 할 시간이 없었을 겁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공의로우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죄악을 길로 들어서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제자 학교에 우리를 보내신다면 당연히 B라는 학교를 선택 하실 겁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F맞고 낙제해서 퇴학 당한 학생은 원치 않으실 것이고, 또 양질의 졸업생으로 천국을 채우시길 원하시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광야학교 40년이 그렇습니다. 출애굽은 구원의 모형이라 할 수 있지요. 이것을 예수님께서 계시록 1-3장을 통해 재 확인 시켜주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어떤 교리나 신학이론을 듣거나 접할때 그것이 성경적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간단한 방법은 이 교리나 학설이 나로 하여금 편안한 신앙 생활을 하도록 하는지 아니면 낙제하지 않도록 늘 조심하게 하는지를 보면 됩니다. 설교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단, 우리를 늘 긴장하게 한다고 해서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두 학설이 팽팽하게 대립을 할때 적용하면 판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으로 성경에 많이 말씀하십니다. 그 세 분들의 변곡점은 이렇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이삭을 제단에 바칠때가 120세 였고 그때 칭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55년을 천국인으로 살았습니다.
이삭은 야곱과 에서를 축복할때 약 150(또는130)세였고 그때 큰 자가 작은자를 섬기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떠올라 두려움에 떨고 천국인으로 변하기 시작해서 30(또는50)년을 살았습니다.
야곱은 약 100세쯤에 숙곳에서 안주할 때 딸 디나가 하몰의 아들에게 겁탈 당하는 사건으로 인해 그것이 결국 자기때문에 일어난 것이라고 깨달았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벧엘로 올라 가면서부터 천국인으로 변하기 시작해서 약47년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예수님을 믿고 사는 동안 천국인으로 변화되기를 기다리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의 하나님이라고 찬양을 하지만, 과연 나는 변화되지 않은 이 모습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하나님 앞에서 심히 두렵고 떨림을 느낍니다.
'정말 알리고 싶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나라의 대통령이나 국왕으로부터 초대를 받으면... (0) | 2017.06.16 |
---|---|
망국의 전조 증상은 5가지 (0) | 2017.03.31 |
문재인이 위험한 13가지 이유 (0) | 2017.02.21 |
정말 한번 구원은 영원한 것일까? (1) | 2016.09.30 |
교회가 잃어버린 천년왕국 (1) | 2016.03.13 |
거짓말 같은 미래의 모습 (0) | 2015.09.18 |